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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시, 국내 유일의‘토이로봇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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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과 로봇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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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애드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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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로봇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토이로봇관이 5월 3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강원도 춘천시는 국비 등 32억원을 들여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지난 11월 착공한 토이로봇관 조성사업을 지난달 준공한데 이어 시범 운영을 해왔으며, 이날 오전 11시 개관식을 가졌다.
의암호 관광시설 확충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토이로봇관은 장난감과 로봇을 한 곳에서 체험, 교육할 수 있는 테마시설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곳이다.
이 곳은 기존 로봇체험관을 개보수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00여㎡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단체 체험학습장, 지상1층은 로봇체험관, 2층은 토이체험관, 3층과 야외옥상은 갤러리와 전망시설로 꾸며졌다.
1층 로봇체험관에는 3D 입체영상을 180도 화면에 재현하는 5D슈퍼 실감영상관, 다양한 로봇체험시설, 토이로봇샵, 영아 동반 부모를 위한 수유실로 구성됐다.
2층은 블록 조립, 드론체험, 레이싱카 조종, 에어로봇, 레이저 미로, 오토마타(기계인형), 로봇댄스 공연장, 창작실, 도서실 등 장난감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3층과 야외정원은 각종 전시회 공간, 옥상 전망대,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로봇체험관은 지난 4월 20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4월 30일까지 69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듯한 5D 슈퍼영상관, 다양한 체험시설, 영아 동반 부모를 위한 수유실 등 세심한 공간 구성에 놀라움과 호평을 쏟아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추가로 조성 중인 ‘어린이 글램핑장’까지 오는 7월 문을 열면, 기존 애니메이션박물관, 파크골프장, 토이로봇관과 함께 어린이 동반 가족체류형 관광기반 매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이로봇관의 조명
‘토이로봇관’은 국내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로봇 및 토이 체험시설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로봇토이관’의 조명은 과학관, 전시관, 체험관, 휴게실 등 다양한 용도와 기능에 맞게 적재적소에 적합한 조명을 설치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1층 로봇체험관은 로봇체험시설을 중심으로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런 장소에서는 전시물을 정확하게 보고, 안전하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전시조명과 안전조명이 동시에 요구된다.
따라서 전반조명은 천장에 매입한 조명기구들이 실내에 충분한 조도를 공급할 수 있게 해주었다. 반면에 체험시설과 전시물에 대해서는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워셔조명이나 스포트라이트 방식의 whad을 채택했다.
2층의 ‘토이관’은 장난감을 직접 갖고 놀 수 있는 체험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충분한 조도가 제공될 수 있는 조명설계를 실시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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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6/06/12 [18:22] 최종편집: ⓒ iadp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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