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엘리디조명(대표 : 허수빈)이 AC LED 모듈을 적용한 간판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보통 사인물은 DC LED를 사용하지만 미래엘리디조명은 독특하게 AC LED를 사용하여 “사인, 간판에 범용성을 넓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엘리디조명의 관계자는 “AC LED모듈은 DC에 필요한 SMPS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 DC 모듈이 SMPS의 성능에 따라 수명이 결정된 것에 비하면 AC모듈은 5만 시간의 사용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DC보다 낮으며 조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LED를 사용한 조명, 사인 제품의 경우 주변기기의 성능 여부에 따라 제품의 수명이 크게 달라졌다. 또한 몇몇 업체의 경우에는 방수가 안되고, 내부 기판이 그대로 노출된 SMPS를 사용해 전기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이 되었다. 그러나 AC 모듈의 경우 SMPS를 사용하지 않고 교류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엘리디조명은 서울반도체의 OEM협력 업체로 작년 2월에 설립이 되었다. 작년 8월에 일본 모또야 전기에 수출계약 체결 및 납품을 했고 올해 8월에 김포시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AC LED 모듈을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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