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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 ‘서동공원’에서 ‘서동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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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사지석탑, LED장미꽃 등 조형물 설치로 볼거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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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애드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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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서동공원에 설치된 미륵사지석탑 LED조명. (사진제공=전북 익산시) © 아이애드피알 | |
전북 익산시 금마면 소재 서동공원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넓은 잔디밭과 저수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내 제일의 공원으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주말이면 1,0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방문해 자연을 만끽한다.
서동공원은 2004년 조성됐다. 당초 명칭은 ‘조각공원’으로 현재 91점의 조각과 조경수 2만1,718본을 비롯해 누각 2곳, 모정 8곳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하기로 적합하다.
또한 공원 내에는 가족, 어린이, 연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전동차, 가족, 커플 등이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활용해 돌아보는 색다른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공원과 인접된 금마저수지에는 텃새와 아직 가지 않은 청둥오리 등 1,000여 마리의 조류들을 각자 갖고 있는 망원경을 활용해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더한층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라북도에서는 야간을 찾는 이용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요즘 미륵사지석탑, LED장미꽃 등 7가지 LED조명의 화려함도 즐길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공원의 위쪽에 있는 마한박물관에는 마한의 성립 배경과 마한문화,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 등을 테마로 익산에서 초기 철기 시대와 마한 시기에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과 유물들이 전시돼 일반인 및 어린이들의 역사교육장도 볼 수 있다.
2017년도 서동축제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준비가 한창이다.
유적전시관의 권혁 관장은 "요즘 산수유 및 매실나무가 피어있는 서동공원을 찾아 일상의 피로와 시름을 떨구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통해 삶의 생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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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7/05/01 [16:30] 최종편집: ⓒ iadp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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