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명동에 자리 잡고 있는 세종호텔이 새로운 미팅 명소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잔망된다. 베르디는 스피드데이트 전문업체와 이벤트를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서 세종호텔은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아 스피드데이트 전문 서비스 소울메이팅(대표 오경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슴 설레는 미혼 남녀들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소울메이팅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널리 성행하는 싱글파티 형식인 ‘스피드데이트’ 전문 업체로 인기 미드였던 ‘섹스 앤 더 시티’에 변호사인 ‘미란다’가 뉴욕 스피드데이트에 참가하는 에피소드가 있을 만큼 대중화되어 있으며 이웃 나라 중국에서도 널리 유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세종호텔 라운지&다이닝 ‘베르디’에서 싱글남녀 12쌍을 위한 커피미팅이 매주 연령대별로 마련되며 다양한 이성들과 1:1 로테이션 대화를 나눠본 후 마음에 드는 ‘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소울메이팅 회원은 대한민국 요리명장 박효남 총주방장의 ‘클래식 애프터눈 티 세트’, ‘런치 셰프 커플 세트’, ‘디너 셰프 커플 코스’를 10~15% 할인된 멤버십 이벤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울메이팅을 통해 성사된 커플이 세종호텔 웨딩홀 이용시 10% 내외의 식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싱글 남녀는 소울메이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5월에는 대기업·공무원·금융계·외국계·공사기업 등의 엘리트 남성들과 정규 행사에서 지성과 매력이 검증된 스타멤버 여성들과의 프리미엄 미팅도 접수받고 있다.
◆ ‘베르디’의 조명
‘베르디’는 세종호텔에서도 가장 고객의 이용도가 높은 장소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베르디’의 수준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조명 연출은 ‘베르디’를 찾는 이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베르디’의 인테리어 스타일은 모던-클래식에 가깝다. 유럽의 전통문화에 담겨 있는 중후한 멋에 19세기 이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뉴욕의 모던함을 적절하게 안배했다.
실내는 원목으로 마감한 벽면에 대형 카페트를 깐 바닥으로 구성했다. 원목의 중후한 멋이 살아나는 실내의 조명은 천장에 매입시킨 다운라이트로 처리했다. 기본 디자인 구성은 심플하지만 마감재와 색채, 가구, 조명이 서로 결합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매력적이다. 이런 점들이 사랑의 파트너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 것이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6/06/05 [17:19] 최종편집: ⓒ iadp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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